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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인권침해?" 서울경찰청장이 직접 밝힌 입장 보니
서울경찰청장 조지호가 3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수 김호중의 인권 침해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조 청장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으나,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들이 정문을 통해 출입했음을 밝히며, 이것이 인권 침해라 주장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에 넘겨졌으며, 지난 달 21일 조사 중 취재진에 노출되었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청장은 경찰이 공보 규칙을 어겼다는 김호중 측의 주장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조 청장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기준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호중과 함께 차량에 동석했던 가수 길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대해서는..
2024.06.03 -
'밀양 성폭행범' 청도 맛집, 알고보니 불법건축... 철거 예고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근무해 논란이 된 경북 청도의 한 식당이 곧 철거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건축물로 확인돼서다. 3일 청도읍에 따르면 청도읍은 해당 식당이 불법건축물인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을 내린 후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청도읍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에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해당 식당이 불법건축물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식당은 1980년 근린생활시설로 등재됐다가 2020년 멸실 신고가 접수됐다. 멸실 신고는 건축물이 전부 철거됐을 때 지자체에 신고하는 절차인데, 식당 사장이 멸실 신고된 건축물에서 그간 식당을 운영해온 것이다. 현재 해당 식당은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2024.06.03 -
'얼차려 중대장' 실명공개 논란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육군 훈련병 사망사건 당시 지휘관으로 지목된 중대장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 된 데 대해 "개인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의 실명을 공개한 이후 추가 글을 올려 "군폭 가해자 의혹의 12사단 을지부대 ○○○ 중대장 실명 언급은 당과 상의하지 않은 저 개인의 발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부대의 중대장이면 통상 수백명의 군인을 통솔하는 지휘관이며 공인"이라면서 "전 국민이 공분하는 사건에 연루된 해당 인물의 공개된 직위, 성명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도 밝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군폭 가해자가 심리상담 받는 나라. 대한민국 장병들을 소모품..
2024.06.03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자녀 접근금지까지
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씨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씨는 앞서 전 남편 B씨가 아이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씨 역시 지난 2~3월께 이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피해 아동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신체 폭행 역시 진술 부위와 상처 부위가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이씨가 아동학대 혐의를 받게 됐다. 경기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이씨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이..
2024.06.03 -
작년 24억 번 ‘이병헌 협박녀’...올해 초 은퇴선언하더니 활동 재개?
배우 이병헌의 사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했던 그룹 글램 출신 아프리카TV BJ 김시원이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렸다. 김시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시 원피스로 입어야G~~~♥’ 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속 김시원은 옆이 트인 민소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은 얼굴과 함께 옆가슴이 드러난 의상에 포커스를 맞춘 듯 했다. 이에 김시원의 팬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더니, 미모가 다 하신듯” “뭔들 이쁜 천사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시원은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배우 이병헌 등과 술을 마시면서 몰래 촬영한 사적 동영..
2024.06.02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제기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박건호 변호사는 "김호중이 처음 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려 피해자와 합의했다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정도로 벌금형으로 사건을 끝낼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술을 마시고 사람을 다치게 하고 합의도 안 했기 때문에 가중처벌 하는 혐의가 적용됐다.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년 이상 15년 이하까지 선고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소속사 막내 매니저에게 직접 전화해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더해졌다"라며 "음주가 인정되지 않는다 해도 특가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는 이미 실형이 포함된 죄이기에 징역 3년 이상의 실형 선..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