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인권침해?" 서울경찰청장이 직접 밝힌 입장 보니
2024. 6. 3. 19:0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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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조지호가 3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수 김호중의 인권 침해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조 청장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으나,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들이 정문을 통해 출입했음을 밝히며, 이것이 인권 침해라 주장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에 넘겨졌으며, 지난 달 21일 조사 중 취재진에 노출되었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청장은 경찰이 공보 규칙을 어겼다는 김호중 측의 주장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조 청장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기준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호중과 함께 차량에 동석했던 가수 길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대해서는, 단순 동석으로 방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접촉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운전자 바꿔치기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파손 등 사고 은폐 시도가 드러나 구속됐다.
그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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