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사 음주운전 승객에게 덜미...술 냄새나요
2024. 5. 24. 01:2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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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시내버스 기사가 음주운전 상태로 버스를 운전하다가 승객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오는 23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쯤 부산진구 부암동 한 도로애서 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한 승객기 버스 기사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며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운전기사에게 혈중알코올농고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추치가 나왔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즉각 하차시키고 승객을 다른 버스에 옮겨 태웠다.
경찰을 정확한 알코올농도수치를 확인하려고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
운전기사는 음주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회사 경비원에게 대리 측정을 부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시내버스 회사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고등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내버스 회사엔 과태료와 함께 사업 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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