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최진혁, 정은지와 열애설 이후 관계 변화?..”반응 보며 장난쳐”

2024. 8. 5. 08:22카테고리 없음

320x100

 

배우 최진혁이 정은지와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언급했다.

최근 최진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을 그린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4일 종영했다.

최진혁은 극중 확실한 증거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고, 사생활도 없이 일만 하는 일 중독자에, 일과 관련해선 어떠한 실수나 잘못도 용납지 않는 완벽주의 검사 계지웅 역을 맡아 열연을 보였다. 특히 최진혁과 정은지는 ‘낮밤녀’에서 목격자와 검사의 관계에서 연인의 관계로 발전하는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이날 최진혁은 정은지와 멜로케미에 신경을 썼는지 묻자 “특별히 신경을 좀 썼다. 멜로를 해야하니까”라며 “둘다 장난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많이 친해지고 서로 갈구고 그래서. ‘짠한형’에서도 형제 케미가 나왔다. 처음부터 되게 빨리 친해졌다. 워낙 은지가 성격이 좋고 털털하니까. 저도 장난을 치면서 친해지는 스타일이라 빨리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유독 케미가 좋은 상황이라 현장 분위기도 남달랐을 터. 최진혁은 “자리를 빌어 얘기하자면 스탭들이 좋은 구성이었다. 현장에서 웃기면 웃어주시고. 티 안내려고 참는 스태프들도 있는데, 저희는 웃겨서 촬영을 못할 정도로 좋아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애정으로 찍고 있다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던 것 같다. 배우들도 한분, 한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도 없었다. 저는 아마 제가 연기한 방송 중에서 제일 분위기가 좋았던 현장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감독님이 워낙 선하시고, 사람을 잘 챙기시는 분이다. 저희가 6부 클럽신이 있는데 그때 최고 한파였다. 영하 10도 이럴 때인데 여름 설정이라 보조 출연 스태프들이 다 짧은 치마에 스타킹도 안 신은 채로 나와야 했다. 그걸 감독님이 다 실내로 돌렸다. 그런 배려도 다 느껴지지 않을까”라며 “근데 또 권위적이지도 않다. 그런 것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배우 중에서는 이정은 선배가 회식제안도 하시고, 사비로 사주시고 그래서 빨리 친해지고. 저희는 스태프들이 끝날 때 너무 아쉬워했다. 배우들을 좋아하고, 서로 좋아했던 것 같다. 이런 분위기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728x90